본문 바로가기

도서 서평

막시무스의 인간동물원에서 살아남는 법


인생이란 무엇인가?! 
항상 의문만 남지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했었다.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인생에 관해 많은 통찰을 했는가 보다.
막시무스의 인간동물원에서 살아남는법

지은이는 인간동물원에서 주제가 되는 사랑,돈,친구,변명,교육,세상,인생,지성,정치,충고,인간,일
등을 관련 인용구 또는 명언을 인용하여 보여주고 이에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해학적으로
첨가하였다.

인간이 동물들을 관찰하고 습성,위계질서,생존,사회성 등을 판단하고 규정 짓는 것처럼

인간 스스로가 인간을 관찰하고 판단하고 규정짓는다.

 

수많은 현자들이 남긴 말과 글들이 모두 옳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인생을 좀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마음를 갖게 될 수 있는 계기는 되었다.

 

이책은 심각할 수 있는 인생에 대해, 최대한 간략하게 중요한 부분을 꼬집어 내며,

해학적으로 풀어 놓으면서, 웃으면서 읽을수 있었다.

해학의 철학이라고나 할까.. 아님 그 반대.

 

기억에 남는 문구를 몇가지 적어본다.

 

- 실수할 권리를 주장하라.

  혹시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잘못이다.

 

- 낙관론자는 모든 곳에서 청신호를 본다.

   비관론자는 단지 적신호만 본다.

   그러나 진정으로 현명한 사람은 색맹이다.

 

- 지식없이 상상력만 가진 자는 다리 없이 날개만 가진 것과 같다.

 

곁에 두고 상기시키며 읽으면 좋은 책일꺼 같다.

삶이 그대를 속일때..

 

'도서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0) 2009.03.08
우화 테라피  (0) 2008.10.24
남자는 남자를 모른다.  (0) 2008.09.14
약이 되는 건강한 밥상 만들기  (0) 2008.09.02
태고의 유전자  (0) 2008.09.02